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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에는 편도 500원인 배를 타고 들어갔다. 또한 27번 국도를 타고 고흥 초입인 동강면에서 도양읍까지 이동하는데 그 거리만 도로 기준으로 47km이다. 그리고 귤류도 재배하여 일본에서 들여온 부지화가 제주도에서 한라봉이라는 브랜드로 팔리는데, 고흥에서는 하나봉이라는 이름으로 재배/판매한다. 발사기지나 청소년 수련시설인 동일면 내나로도의 국립청소년우주센터(NYSC) 외 아무런 우주항공시설이 없다. 군 지역 농공단지 특성상 식품 관련이 많으며, 풍양면에는 석재가공 공장이 제법 있다.. 특히 대학이 없고 일자리도 부족하기 때문에 젊은 인구의 유입이 드물며, 고령화율이 3명 중 1명 꼴인 36.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예하 나로호와 누리호의 발사기지인 나로우주센터가 봉래면의 외나로도에 있으며, 국내 최초로 민간항공기와 드론에 대한 시험비행평가 및 인증평가를 진행하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이 고흥만에 위치하여 사천시와 함께 항공우주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우선 두 말할 것 없이 유자가 가장 유명하다. 고흥 = 유자라는 공식이 심해져서 해남이나 완도 등지에서 자란 유자가 고흥농협에서 거래되기도 한다. 그래서 인구 유입은 거의 없는 반면 인구 유출은 상당하다.7%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를 기록했다.

반도 지형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또 하나의 신기한 점이 있다. 그러나 경남 사천, 진주에 비하면 우주항공산업이 절대적으로 약세이다.

전라남도에서도 남동쪽 끝에 혼자 크게 툭 튀어 나와 있는지라 교통이 불편했던 편으로, 때문에 제조업 기반이 거의 발달하지 못하였다. 동강면에 동강농공단지, 풍양면에 풍양농공단지가 있는 게 전부이며, 도양농공단지와 대서농공단지는 조성이 지지부진하다. 또한 오후 5시까지만 입장이 되니 참고할 것. 최근에는 기존 한국에서 재배하지 않던 작물에도 눈을 돌렸는데, 커피가 그 예시이다. 가보면 당시 한센인들의 처참했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고흥과 벌교는 교류가 많은데, 일례로 고흥군 학생들 사이에서 벌교고의 인기가 상당히 많아서, 벌교고 학생 3할이 고흥군 출신인 적도 있었다. 장도가 고흥에 있었을 적에는 거의 이름만 벌교꼬막이고 대부분의 물량을 고흥에서 책임졌지만, 장도를 벌교에 넘겨준 뒤로는 보성 관내에서 생산되는 진짜 벌교 꼬막이 비교적 늘어났다. 다만 유자 재배가 너무 힘들어 재배면적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2009년에 소록대교가 완공되어, 지금은 버스로도 방문할 수 있다.

한센병으로 유서깊은 국립소록도병원이 소록도에 위치해 있다. 과거 수용 인구가 수천 명이었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1,000명 이하의 환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석류는 원산지가 이란이며 조선 초기에 들어왔다. 특히나 거의 대부분 벌교읍을 거치게 된다. 고흥의 유자는 일본과 중국에 대부분 수출되며 내수는 적다.

북쪽으로 보성군과 접해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고흥 유자, 한우, 석류, 마늘, 미역, 다시마, 김이 등록되어 있다. 순천까지는 약 53km. 고흥군 밖에서 가장 가까운 읍내인 보성군 벌교읍까지 나가는 데만 해도 약 30km다. [13]
수산업의 경우 고흥 북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꼬막이 생산되며, 이 꼬막들이 고개 너머 벌교로 건너가서 벌교꼬막이란 이름을 달고 팔리고 있다.# 그리고 항공센터,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 드론지식산업센터 등이 있는지라 이를 토대로 드론 산업을 육성하려고 시도 중이다. 다만 2015년에는 고흥고가 거점고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을 많이 끌어모았다고 한다. 억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상당히 광활해서[7][8] 타 도시로의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 또한 무인항공 특화농공단지와 영남면에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도 조성 중이다. 또한 석류의 인기에 따라 재배가 늘어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흥 북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마늘이 유명하다. 다만 3차례의 발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나로우주센터가 알려졌기 때문에 군에서 홍보를 한다.# 또한 알다시피 누리호를 발사한 나로우주센터가 고흥에 위치해 있어 고흥에서는 발사체클러스터를 조성하려고 시도를 한 끝에 마침내 봉래면 외나로도 신금·예내·외초리 일원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유치 성공으로 이어져 2030년까지 3800억 원을 들여 173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9] 그나마 예전부터 인구가 많아서 지금도 주변 군들에 비해선 인구가 많은 편이다.

간척지는 드넓은데 시골이라 사람이 없다는 점을 활용해 드론 관련 산업을 육성하려고 하고 있다. 거기에 2014년 말에는 고흥 출신 벌교고 학생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수시 합격했다는 현수막이 보성군 전역에 걸린 바가 있다. 저 정도의 거리면 수원에서 서울까지의 직선거리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신맛이 나는 석류와 단맛이 강한 종자가 있으며 특별히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지는 않는다. 고흥읍내에서 서쪽으로 산을 넘으면 고흥만 간척지가 있는데 이곳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있으며, 국가비행시험장도 존재한다.

남부 지방에 위치해 있어 온난한 기후를 띠며 이를 이용한 농업이 크게 발달했다. 총 7품목으로 전국 최다이다.전라남도의 군. 인구밀도가 낮은 전라남도에서 또 돌출되어 있는 반도 지형인 데다가 군 자체 면적도 큰편이다. 2020년 초까지만 해도 육로로 고흥군에 가려면 반드시 보성군을 거쳐야 했다